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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

도쿄 여행기 #3

negafix 2008. 8. 24. 03:19
드디어 호텔에 도착!!
이곳이 5박 6일 동안 머무를 장소이다.
정식 명칭은 Chisun Hotel Hamamatsucho 라고 한다.

호텔 평을 하자면...
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싶다.
왜 1점을 뺐을까? 다 이유가 있다.
호텔과 전철역 중간의 이동 경로에 죽음의 계단이 있다.
(드렁크 들고 그 계단을 오르 내리기란... ㅠ_ㅠ)

그 외에는 다 좋았다.
조식? 물론 제공하며 뷔페식으로써 메뉴도 꽤 만족스럽다.
시설? 좁은듯 하지만 좁지 않으며, 깨끗하고 조용해서 좋다.
서비스? 비즈니스 호텔이라 서비스 받을만한 상황은 거의 없다.
친절도? 직원들 상당히 친절하다. 꽤나 귀여운 얼굴을 가진 여직원이 있어서 깜짝! ㅋㅋ
교통? 6~8분 거리에 JR 야마노테센 '하마마츠쵸' 역이 있어서 정말 편하다.
인근시설? 주로 시내에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주변 시설이 그리 중요하진 않다.
정말 필요한건 편의점일 뿐. 꽤나 넓직한 편의점이 바로 옆에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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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이곳이 Chisun Hotel Hamamatsucho. 생각보다 건물이 상당히 컸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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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묵을 방은 9층에 있다. 키를 받고 방으로 이동중. 생각은 오직 한가지 뿐. "아~ 빨리 씻고싶다!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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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펫이 깔린 긴 복도. 내 방은 또 저기 끝에 있다. 젠장... ㅡㅡ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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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uble Twin 룸이다. 두명이 눕고도 남을만큼의 침대 사이즈이므로 잠자리가 불편하거나 하진 않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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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 입구에서 안으로 들여다본 모습. 방 자체는 그리 크지 않다. 한국인에게는 '좁다'라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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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일본인. 좁은 공간에 필요한건 다 있다. 냉장고 성능 죽인다. 책상위 모니터는 컴퓨터가 아닌 TV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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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 윗쪽의 환기구는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곳이다. 18도 최하로 맞춰놓으면 밤에는 한기를 느끼기도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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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감동먹은 욕실. 욕실 구조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, 바로 욕실 자체를 2개의 거대한 플라스틱 조각으로 사출하여 그 두개를 위아래로 끼워 맞췄다는 것. 그것이 이 욕실이 되는 것이다. 바디용 액체 비누와 샴푸가 기본으로 비치되어 있는데.... 우왕~ '시세이도' 꺼다.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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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도기, 칫솔(치약포함), 머리빗, 양치컵. 사용하면 항상 채워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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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대 머리맡에 있는 컨트롤러. 시계 및 알람 기능과 실내 조명 컨트롤, 그리고 에어컨 컨트롤이 가능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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